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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조사 전 풀메이크업 승리+유치장서 만화책 보는 정준영…반성 없는 ‘버닝썬’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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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 정준영이 반성없는 태도로 세간의 비난을 사고 있다.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전 풀메이크업을 받았으며 정준영은 유치장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반성의 기미는 커녕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는 듯 하다. 

승리/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는 26일 5번째 경찰에 소환돼 정준영 불법 동영상 촬영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이와 관련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필요할 경우 다시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승리는 해외 프로축구 구단주 딸 일행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

하지만 승리는 경찰 조사에 임할 때마다 풀메이크업을 받았다는 소식이 보도돼 공분을 사고있다. 

2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전 미용실에 들러 풀 메이크업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눈매를 좀 더 진하게 해달라”며 보정까지 요구한 것. 

당시 샵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피했어야 할 자리에 당당히 나타나 단장하는 걸 보니, 수사에 자신감이 있거나 ‘(수사가) 별거 아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승리 측은 윤 총경과 유착 의혹,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조사 결과를 기다려 달라. 의혹을 사실로 단정짓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정준영/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준영/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지난 21일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은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채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2차 피해 입으신 여성분들,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달리 유치장에서 만화책 등을 읽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준영은 승리, 최종훈, 박한별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등이 포함된 단체 카톡방에서 성관계 불법 영상,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휴대전화 3대를 제출했지만 이 중 1대는 공장 초기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휴대폰을 초기화한 시점 및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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