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공고, 전년대비 최저점수 하락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가 공고됐다.

22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는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공고가 게재됐다.

이번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는 총 2,008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합격점수 368.5점으로 전년대비 6.0점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24일 실시됏으며 총 8,512명이 응시했다. 이에 이번 시험 경쟁률은 4.2:1로 알려졌다.

합격자는 전과목 과락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제2차시험최소선발예정인원(1,000명)의 2배수로 결정된다.

이번 시험의 경우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68.5점(550점 만점)이며 평균 67.0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석 합격자는 총점 502.5점을 득점한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의 재학 중인 만 20세 김 씨, 최연장 합격자는 서울대 졸업자 만 43세 유 씨로 확인됐다.

최저합격점수는 하락했지만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전년대비 1.1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68.1%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인회계사 시험 측은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과 관련해 공고했다.

현재 금년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092명으로 알려졌다.

응시원서는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접수받으며 시험은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8월 30일에 발표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