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LG 트윈스가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LG 트윈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쇼핑몰 ‘헬로 트윈스’는 22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서 미니언즈 유니폼 출시를 알렸다.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힌 헬로 트윈스는 출시 기념으로 ‘미니언즈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로 예약한 유니폼은 28일부터 순차발송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주문고객에게만 뱃지가 증정되며, 일부 사이즈는 조기품절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14년 ‘헬로 키티’로 유명한 산리오와 제휴를 맺으면서 출발한 헬로 트윈스는 잠실 야구장 내에도 매장이 있다.
2016년에는 ‘스타워즈’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의 캐릭터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유니폼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블랙 팬서’ 유니폼을 출시했는데, 트와이스(TWICE) 나연과 나인뮤지스 경리가 이를 입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미키 마우스 유니폼을 출시하기도 했던 이들은 2019년 첫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로 미니언즈를 선정했다.
1994년 이후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LG 트윈스는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