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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사춘기 특유의 정서를 잘 녹여낸 영화…‘스티븐 킹의 장편 소설’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3.2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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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영화 ‘캐리’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전 1시 20분 채널 CGV에서는 ‘캐리’가 전파를 탔다.

캐리는 ‘그것’의 원작자 스티븐 킹의 장편 소설이자 첫 성공작으로, 1976년 개봉한 영화와 2013년 개봉한 리메이크 두 작품으로 나뉜다.

채널 CGV에서 방송된 ‘캐리’는 2013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캐리’는 억압되고 소외된 사춘기의 청소년의 폭주를 그린 작품으로, 사춘기 특유의 정서와 초능력, 피라는 요소를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캐리’ 스틸컷
영화 ‘캐리’ 스틸컷

캐리 시점에서 자기가 겪은 일들을 서술하는 글과, 인터뷰, 신문기사, 법정 기록문 등 제 3자들이 캐리 화이트 사건을 보는 시선을 담은 글이 교차 증언하듯 번갈아 나타난다.

이로 인해 소설 전체가 실화 재연 다큐멘터리 같다는 느낌을 준다.

‘캐리’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성(性)을 혐오하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성적(性的)으로 백지나 다름없던 캐리는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뒤늦게 초경을 하고, 동시에 잠재되어 있던 초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캐리의 어머니는 가계에 대대로 내려져오는 그 초능력을 ‘악마의 힘’ 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격렬하게 억압하려 한다.

마침내 캐리는 어머니의 억압에서 벗어날 결심을 하고, 데스자딘 선생과 친구들의 호의에 힘입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캐리는 자신을 가로막는 엄마를 초능력으로 제압해버리고, 자신이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고, 놀랄 만큼 예뻐진 모습으로 졸업 무도회에 참석한다.

결국 그는 ‘프람 퀸(prom queen)’으로 선출된다.

그러나 퀸으로서 무대에 선 바로 그 순간, 캐리의 머리 위로 돼지피가 가득한 양동이가 떨어진다.

클로이 모레츠, 줄리안 무어, 주디 그리어, 알렉스 러셀 등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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