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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한국에 온 고려인 안톤강,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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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19일 기준 안톤 강이 실시간으로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이웃집찰스’에 3.1절을 맞아 자신의 뿌리를 찾아 한국에 온 고려인 안톤강의 사연이 방송되면서 자연스레 안톤강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렇다면 고려인 안톤강은 누구일까?

안톤강은 비올리스트로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그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6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그는 17년 전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며 한국을 방문했고 그가 스무살이 되던 해에 KBS 교향악단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안톤은 한국에서 생활한 지 17년이 되면서 딸 소냐가 태어난 후, 고려인이라는 자신의 뿌리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고려인이라는 자신의 뿌리에 대해 깊게 생각하면서 안톤은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했다.

KBS ‘이웃집찰스’ 

또한 그의 친할머니, 외할아버지 모두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연해주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으로 일제 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친할머니의 부모님 역시 광저우에서 독립운동을 하시다 순국하시는 등 안톤 가족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안톤 강의 뿌리 찾기 여정은 12일 저녁 7시 40분 KBS1 ‘이웃집찰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획 180회 ‘안톤 강, 고향의 봄을 열다’ 1부에서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했다.

다음 주 화요일 2부에서 그의 뿌리 찾기 여정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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