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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영화 유튜버 백수골방의 해석에 눈길…“서연이 집짓는 걸 부탁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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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이용주 감독이 연출한 멜로영화로,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고준희, 조정석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전국 관객 411만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에서 대 성공을 거뒀다.

이 뿐만 아니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모두 호평받으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

작품은 서연이 15년 만에 승민에게 찾아와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작된다.

‘건축학개론’ 스틸컷 / 네이버영화
‘건축학개론’ 스틸컷 / 네이버영화

영화 유튜버 ‘백수골방’은 작품 속 서연(한가인, 수지 분)이 왜 승민(엄태웅, 이제훈 분)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리뷰서 “서연은 집의 재건축을 통해 승민과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기억을 쌓아나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15년 전에도 이들은 승민의 고향 정릉에 버려진 한옥에서 자신들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것은 완성되지 못했다.

그랬던 이들은 서연의 고향인 제주도에 있는 집으로 찾아와 그 공간을 다시금 만들어간다. 과거 승민의 마음 속(정릉 집)에 들어가 시간을 함께 보낸 서연이 이번에는 자신의 마음 속(제주도 집)에 승민을 초대해 다시 승민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접한 뒤 영화를 보게 된다면 보이지 않았던 부분을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건축학개론’은 19일 오후 3시 2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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