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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유영현-윤결, 팬들 웃음 자아내는 코믹한 일상…“캬아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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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윤결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캬아아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결과 유영현이 담겼다.

윤결은 와인잔과 과자를 들고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있다. 유영현은 그런 윤결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이어 두 번째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자를 먹는 윤결을 외면하는 유영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잔나비 유영현-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잔나비 유영현-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잔나비 유영현-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잔나비 유영현-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옷을 더 입어주세요...”, “와인에 과자라니 역시 배운 사람”, “우와 수영장 인가요?”, “잔나비 노래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결과 유영현이 속한 밴드 잔나비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키보드 유영현, 기타 김도형, 베이스 장경준, 드럼 윤결로 구성된 5인조 밴드. 

그들은 데뷔 이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처음 만날때처럼’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전설’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해 ‘나의 기쁨 나의 노래’, ‘투게더!’, ‘우리 애는요’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언제나 끝이 기다리고 있을 시작. 그런 사랑의 순리를 알면서도 또 한번 영원할 것처럼 속고야 마는 우리의 복잡한 마음에 대한 곡이다. 

잔나비의 새 앨범 ‘전설’은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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