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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보컬 최정훈, 어릴 적 사진 공개해 화제…“blu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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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어릴 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 bo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정훈의 어릴 적 모습이 담겼다.

통통한 볼살과 멍한 눈빛을 자랑하는 그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너무 귀여워!!”, “지금 이 머리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태어날 때부터 슈퍼스타”, “세상 블루한데 너무 귀엽다”, “이 아이는 커서 잔나비가 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이자 리더로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이후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처음 만날때처럼’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잔나비가 참여한 OST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는 서정적 멜로디와 그 쓸쓸함을 잘 살려낸 가사와 편곡이 인상적인 잔나비표 빈티지팝 장르의 발라드 넘버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은호(이종석 분)의 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담아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은 “이 드라마의 초반에 표현하고 싶었던 중요한 음악적 색감과 잔나비만이 지닌 독특하고 독보적인 색깔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의 톤을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13일 정규 2집 앨범 ‘전설’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전설’을 비롯해 ‘나의 기쁨 나의 노래’, ‘투게더!’, ‘우리 애는요’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최정훈은 3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 대해 “그 사이 많은 것들이 변했다. 세상은 더 이상 갈망하지 않고, 치열하게 부딪히며 사랑하던 모든 관계 역시 시대답게 편리해진 듯 하다”며 “그것도 모르고 언제나 더 뜨겁고자 했던 나와 내 친구들은 어디에 몸을 부벼야 할지 몰라 한낱 음악 속에 우리 이야기를 눈치 없이 다 담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잔나비의 새 앨범 ‘전설’은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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