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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시즌2’ 미래대학교, 비밀은 UFO? “쿵 하는 소리가 엄청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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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대탈출 시즌2’ 미래대학교의 비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대탈출 시즌2’에서는 미래대학교 회의실에 모인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탈출 시즌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

지난 시즌 탈출의 짜릿함을 안기며 끈끈한 케미를 보였던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펼치며 완성형 탈출러에 도전했다.

특히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 PD와 지난 시즌 밀실 탈출의 짜릿함을 안겼던 멤버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더 강력해진 재미를 장착했다.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처
tvN ‘대탈출 시즌2’ 방송 캡처

이날 유병재는 ‘대탈출 시즌2’내 가상 프로그램인 ’대박사건 24시’를 토대로 사건을 추리했다.

미래대학교 인근 주민은 ‘대박사건 24시’에 “언제 저번에 쿵 하는 소리가 엄청 컸어. 전쟁 난 줄 알았어 정말. 그 뒤로 군인인지 뭐시긴지 왔다갔다 거리고 그러데?”라고 제보했다.

이에 유병재는 “가짜뉴스 프레임, 협력 언론사 프레임이라고 적혀 있다. 이 증언 자체를 가짜뉴스로 매도하려고 작전을 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의 캡처 밑에는 ‘79세. 인성. 치매증상. 음주습관. 신빙성 하락’이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유병재의 말을 들은 강호동은 “이 뉴스가 가짜뉴스라는 게 아니고 실제 뉴스를 가짜 뉴스처럼 바꿔버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유병재는 미래대학교에 대해 “외계인이랑 관련이 있다”고 확신했다.

앞서 ‘대탈출 시즌2’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제작진의 노하우도 출연진들의 문제해결 능력도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미 실력은 상당히 일취월장해 있다. 특히 제작진이 플어내고자 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능력은 제작진으로서 고마울 정도”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tvN ‘대탈출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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