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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청파동 버거집 “감자튀김에 트러플오일 추천”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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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트러플 오일을 감자튀김에 곁들여 먹어 화제가 됐다.

과거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서 백종원은 청파동 버거집을 방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백종원은 버거집의 버거 맛에 감탄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비법을 하나씩 버거집 사장에게 전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감자튀김을 추가 주문한 뒤 품 안에서 준비한 비밀 식재료를 꺼냈다. 바로 트러플 오일이었다.

집에서 하나 갖고왔다며 트러플 오일을 꺼낸 백종원은 “이게 송로버섯 향이 나는 기름이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 유행이다”

이게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간다. 한 두방울만 떨어뜨리면 된다. 테스트 해봐요. 이거 주고 갈게요. 

즉석에서 다시 태어난 감자튀김은 향 만으로 버거집 사장님의 후각을 사로잡았다. 

먼저 일반 감자튀김을 먹고 트러플 감자튀김을 먹은 사장님은 “우와. 입에서 향기가 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백종원은 버거집의 유일한 아쉬운 점인 주방 설비에 대해 솔루션을 진행했다. 

버거집 사장님은 “신메뉴 맞춰 부족한 설비 보강할 예정이다”라며 설비 고민까지 스스로 척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확실히 앉아서 연구하니까 낫네”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판매 메뉴는 3개로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최종 메뉴는 지못미 버거와 트러플 오일 감자튀김이 청파동 버거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탄생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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