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종원이 다녀간 창신동 골목시장 맛집 ‘옥천매운족발’ 위치는?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이화동을 찾았다. 

9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성곽 아래 돌산마을 – 서울 창신/이화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창신·이화동 소재의 절개지, 봉제골목, 봉제역사관, 도장 노포 등을 방문했다.

창신동 일대에 봉제공장이 늘어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골목시장에 간 김영철은 그곳을 누비며 시장 사람들을 만났다. 그 한쪽에서 김영철의 눈, 코, 입을 사로잡은 음식은 창신동 골목시장의 명물인 매운 족발이다

창신동 골목시장에 위치한 ‘옥천매운족발’(서울 종로구 종로51나길 23)의 유경숙 사장은 어린 나이에 청양에서 올라와 봉제 일을 하다가 족발장사에 도전했고, 특급 소스를 개발해 지금의 매운 족발 맛을 완성했다. 불맛 나는 족발의 화끈한 맛 덕분인지 해마다 작은 골목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가고 있다. 3년 전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도 다녀갔다.

매운 족발은 앞다리가 3만원 뒷다리가 2만7천원이다. 그 밖에도 매운 미니족발, 한방족발, 한방미니족발, 육회, 매운 삼겹살, 계란찜, 주먹밥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매운 족발을 맛 본 김영철은 “맛있다”고 감탄한 후 매운 맛 때문인지 살짝 기침을 해 눈길을 끌었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