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13일 기준 코레일의 관광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열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의 수요가 높아지며 코레일의 관광 열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그렇다면 레일크루즈 해랑열차는 어떤 열차일까?
해랑열차는 기존의 관광 열차와는 다르게 호텔식 관광열차를 표방한 관광상품.
코레일에서 내놓은 기존의 관광 열차 상품이 평범한 기차 여행이라면 해랑열차는 호텔식 관광열차로 호텔과 열차가 결합한 형태의 관광 열차로 침대, 샤워시설, 쇼파, TV,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식 열차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해랑이라는 이름은 ‘해(태양)와 더불어 금수강산을 돌아본다’는 순우리말로 이름에 걸맞게 전국 여행, 동부 여행, 서부 여행, 스페셜 코스 등의 4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랑열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의 평범함을 벗어나 기차 안에서 호텔처럼 호화롭게 누릴 수 있고 4가지 코스의 여행으로 여행과 호텔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
또한 해랑열차는 전국일주 2박3일, 동부권 코스 1박2일, 서부권 코스 1박2일로 짜여져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해랑열차는 스위트룸, 패밀리룸, 디럭스룸, 스탠다드 룸 등 구성원에 맞는 객실을 배치해 인원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해랑열차는 크루즈 열차답게 객실, 이벤트룸, 식사 공간까지 갖춰 달리는 호텔인 것이다.
해랑열차의 이용가격은 코스별로 다르며 1인 당 1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해랑열차의 자세한 코스와 가격은 코레일 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