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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오반(OVAN) 측 “악플러 허위사실 직시로 고소…합의할 생각 추호도 없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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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오반(OVAN)이 또 한번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를 날렸다.

12일 밤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대표 박준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해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feat.숀)’ 앨범과 관련하여, 사재기라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양산해 게시하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며 “약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피의자가 특정되었으며, 많은 피의자들이 반성하고 있다며 합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일단 합의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니, 최종 판결이 나와서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면 꼭 치루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로맨틱팩토리 제공

한편 오반은 2017년 3월 ‘과일 (Feat. 챈슬러)’으로 데뷔했다. 

그 후 ‘진짜를 꺼내봐’, ‘너만 들려주는 음악’, ‘그 영화의 주인공’, ‘IDWS’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지난해 8월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를 발매한 오반은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단시간만에 상위차트로 올라간 것에 대해 “사재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해 9월 “본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실제적인 피해를 입힌 게시물을 올린 모 뮤지션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죄 등의 형사 고소장을 접수시키고 오는 길”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래는 오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대표 박준영입니다.

당사는 지난해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feat.숀)’ 앨범과 관련하여, 사재기라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양산해 게시하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약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피의자가 특정되었으며, 많은 피의자들이 반성하고 있다며 합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자의 사정이 어찌되었든, 저희는 일단 합의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니, 최종 판결이 나와서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면 꼭 치루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루머로 아티스트가 받아야 했던 상처, 회사의 스텝들의 모든 노력을 폄훼하고, 마치 죄인처럼 낙인 받아야 했던 지난 날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형사 소송이 끝난 이후에는 민사 소송으로 손해 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나오는 저희 회사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여전히 그런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저희 회사는 일관적이 자세로 계속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앨범 하나를 만들기 위해 공들인 아티스트의 노력과 그 스텝들의 땀방울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한줄 글귀를 쓰시기 전에 제발 한 번만 더 그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3일 오반은 해당 입장문과 함께 “이제와서 사과 하지 마세요 ㅈㄱㅇㄴㄲ”라는 글으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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