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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성PD의 큰 그림…인턴 이용진 합류는 예측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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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호진, 유일용 PD에 이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의 새 수장이 된 김성(35) PD.

그는 지난해 12월 ‘1박2일’이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면서 공식적으로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난 1월 방송분부터 멤버들과 함께 등장해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월 김성 PD 스타뉴스 인터뷰에 따르면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의 메인 연출을 맡게 된 김성 PD는 “아직까지 얼떨떨하고 두렵다”고 말했다. KBS 간판 예능을, ‘언젠가 맡게 되면 좋겠다’는 막연했던 바람이 막상 현실로 이뤄지자 믿기지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고 싶어서 예능 PD에 지원했었다. 언젠가 ‘1박 2일’을 (연출)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저의 첫 메인 연출작이 됐다”

김성 PD는 두렵지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김성 PD는 2012년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조연출을 맡았고, 이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2015년 5월~2016년 3월까지)에도 머무른바 있다. 2016년 4월, 시즌3으로 합류했다.

김성 PD /
김성 PD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캡처

한편 김성 PD가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가 이슈를 모으고 있다.

출연 연예인이 논란을 빚었기에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KBS 2TV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수 정준영의 하차를 넘어 프로그램 폐지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정준영을 하차시켜라”, “정준영 재합류 결정한 제작진이 누구냐”, “정준영을 하차시키고 당장 제작진 입장 표명해라” 등의 항의 글을 올렸다.

이미 정준영은 한 번의 성추문 이후 재합류를 한 것이라 시청자들에게 한 번의 기회를 받았던 터.

‘1박2일’ 인턴 이용진 고정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캡처
‘1박2일’ 인턴 이용진 고정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캡처

유재석도 인정한 이용진이 ‘1박 2일’ 인턴을 맡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김성 PD가 메인PD로 교체되는 가운데 이용진이 인턴으로 합류돼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던 터. 

입사 동기도 다름아닌 것. 제7의 멤버에서 정준영을 대신해(하차) 후 기존의 6명처럼 큰 부담감 없이 자리 잡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1박2일’에 인턴으로 합류된 이용진을 바라보며 네티즌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던 터. 네티즌들은 “이용진 어색하지 않고 멤버들과 조합 괜찮네”, “고정멤버들 유지해주세요~!”, “윤시윤 이용진 케미 굿”, “이용진 왜 들어오지? 한 명 빠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미 PD는 예측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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