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FT아일랜드(FTISLAND) 최종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최종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최종훈이 담겼다.
그는 자신이 그리던 그림 앞에서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 인스타그램을 올리다니”, “요즘 뭐하고 지냈는지 궁금했는데 사진이 올라왔네요”, “그림 그리시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의 리더로 지난 2007년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했다.
당시 최종훈이 속한 FT아일랜드는 ‘Cheerful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인 ‘사랑앓이’가 히트를 치며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그들은 ‘천둥’, ‘바래’, ‘지독하게’, ‘새들처럼’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FT아일랜드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일본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8 -Pretty Girl-’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진 FT아일랜드.
그들은 9월 5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히로시마∙오사카∙도쿄∙니이가타∙미야기∙기후 등 총 7개 도시에서 11회의 공연을 열고 한류 밴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해당 공연은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열여덟 번째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것이다.
이후 FT아일랜드는 ‘2018 롯데 호텔 FTISLAND 팬 미팅 ~ SWEET MEMORIES in BUSAN ~’을 열고 또 한 번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2월에는 ‘뮤직뱅크’ 홍콩 편에 출연해 오랜만에 국내 방송에서 완전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PRAY’, ‘Take Me Now’ 등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지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최종훈은 FT아일랜드의 리더로 기타와 키보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