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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 매화 꽃과 함께 빛나는 아름다움…감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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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이엘리야가 매화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이엘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梅花 험한 길을 다 지나서 멀리서 찾아왔는데 꽃지고 봄은 저물었으나 너무 한스러워 마오, 하늘이 느릿느릿 매화를 피우니 달희고 바람 맑아 그대를 기다려 읊네 -매화시첩”이라는 글과 함께 여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화꽃 사이로 살짝 얼굴을 드러낸 이엘리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매화꽃처럼 은은한 아름다움을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이엘리야 인스타그램

 

이엘리야 인스타그램

또한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도 청순한 얼굴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는 ‘험한 길을 다 지나서 멀리서 찾아왔는데 꽃지고 봄은 저물었으나 너무 한스러워 마오, 하늘이 느릿느릿 매화를 피우니 달희고 바람 맑아 그대를 기다려 읊네’라는 매화꽃에 관련된 감수성이 풍부한 시 구절을 올리며 그의 감성 있는 문구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매화보다 배우님”, “감성까지 아름다운 그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엘리야는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로 데뷔했다.

그후 2014년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마리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15년에는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인공 황금복을 괴롭히는 악녀 백예령 역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그해 열린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이엘리야는 2017년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고동만 역)의 전 여자친구 박혜란 역을 맡아 그의 얄미운 전 여자친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민유라 역으로 출연하면서 악역 연기를 펼치며 한층 발전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이엘리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엘리야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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