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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영화 ‘마스터’ 이후 근황은?…‘드라마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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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영화 ‘감시자들’을 만든 조의석 감독의 작품 ‘마스터’가 7일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마스터’에서 지능범죄수사팀 강동원(김재명)과 함께 원 네트워크 회장 이병헌(진화장)을 잡는 신젬마 역을 맡아 열연한 엄지원의 일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찍 이봄. #복수의여인 #금자씨+민소희”라는 글과 함께 진한 화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모습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가 연기한 ‘금자’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지난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엄지원은 2012년 드라마 ‘무자식이 상팔자’에서 주인공 안소영역을 맡았으며 2016년 개봉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는 지선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엄지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수목 드라마에서 단아한 분위기의 은퇴한 탑 배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지원 인스타그램
엄지원 인스타그램

엄지원이 출연한 영화 ‘마스터’는 지난 2016년 12월 21일 개봉과 함께 누적관객 수 714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에는 진화장역의 이병헌, 김재명 역의 강동원, 박자운 역의 김우빈, 황명준 역의 오달수, 김미영 역의 진경, 경찰청장 역의 정원중 외에도 조현철, 박해수, 우도환, 이순원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병헌이 연기한 전회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의료기기 대여사업으로 고수익을 챙길 수 있다면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난 사기범 조희팔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고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마스터’는 오늘(7일) 오후 7시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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