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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 무슨 내용?… ‘국민들이 정부를 두려워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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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브이 포 벤데타’가 화제다. 

브이 포 벤데타는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하고, 조엘 실버와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 각본하여 2005년 제작, 2006년 개봉한 SF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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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가 만든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를 각색한 작품이다.

가까운 미래에 디스토피아 사회가 된 영국의 런던을 배경으로, 영화는 정치적 전복과 동시에 개인적 복수를 꾀하는 정체불명의 반체제 운동가 브이를 따라 진행된다.

워너 브라더스는 원래 이 영화를 제400회 가이 포크스의 밤 전날인 2005년 11월 4일에 개봉하려 했으나 연기되어 2006년 3월 17일에 개봉했다.

전 세계적 흥행 수익은 1억 3천2백만 달러 이상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평론들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원작자 무어는 자신의 만화를 영화화한 다른 두 영화 ‘프럼 헬’과 ‘젠틀맨 리그’에 실망한 뒤, 영화를 보는 것을 거부하고 영화에서 멀찍이 거리를 두었다.

실제로 영화 크레딧에는 데이비드 로이드의 이름만 올라가 있다.

영화 제작자들은 원작에 나오는 무정부주의적 테마들과 마약 관련 내용들을 삭제했고, 자신들 생각에 2006년의 관객들에게 더 와닿을 것 같은 것으로 정치적 메시지도 변경했다.

작품 속 2034년은 대영제국은 극우 노스파이어 정권이 지배하는 전체주의 국가가 되었다.

BTN 방송국에 근무하는 젊은 여성 이비 해몬드는 통금 시간을 어겼다가 비밀 경찰들에게 강간을 당할 뻔한다.

이비는 ‘브이’라고 하는 마스크를 쓴 자에 의해 구출되고, 브이에 의한 중앙 형사 재판소(올드 베일리) 폭파를 목격한다.

독재 정부에서는 이 사건을 국민들에게 긴급 건물 철거라고 거짓 발표하지만, 브이가 BTN 방송국을 점거하고 방송을 내보내어 거짓말인 것이 들통나고 만다.

11월 5일, 그는 1년 뒤 이날 자신이 영국 국회의사당을 파괴할 것이며, 그때 영국 국민들은 포학한 정부에 맞서 봉기하라고 선동하는 메시지를 내보낸다.

이비는 브이가 탈출하도록 돕지만, 이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된다.

브이는 이비를 구해 주고, 고문당하는 것을 막아 주기 위해 이비를 자기가 사는 섀도우 갤러리로 데려온 뒤 자신과 함께 숨어 있게 한다.

브이가 정부 관료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비는 릴리맨 살해에 가담하는 척 하다가 BTN 상사인 텔레비전 스타 고든 디트리히의 집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고든이 정권을 풍자하는 코미디를 제작해 방송하자 크리디와 비밀 경찰들이 고든의 집을 급습해 쿠란을 가지고 있었다는 죄목으로 고든을 잡아간다.

도망가던 이비도 붙잡혀 수일 동안 감금되고 고문당한다. 

감독은 제임스 맥티그다.

출연진은 휴고 위빙(V), 나탈리 포트만 (에비 해몬드), 스티븐 레아 (핀치), 스티븐 프라이 (디트리히), 존 허트 (챈틀러 셔틀러) 등이 출연했다.

국내 총 관객수는 436,255명이다.

채널CGV에서 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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