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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 고아성, 과거 작품 속 리얼한 ‘흡연’ 연기 화제… ‘진짜 담배 피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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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의 담배 연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담배 잘 피는 여배우” 라는 글과 함께 고아성의 담배 연기 장면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된 게시물 속에서 고아성은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고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자연스럽네”, “주춤하면서 라이터 담배갑에 넣으려는 연기가 일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 속 장면은 2015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출연한 고아성의 흡연 장면이다.

고아성은 극 중 ‘염보라’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데뷔작 괴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까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만 14세) 신인상 기록이다.

‘괴물’, ‘여행자’, ‘오피스’로 현재까지 주연작으로 칸영화제에 3번이나 초청 받았고, 거장 봉준호감독의 ‘괴물’로 무려 영화 데뷔작에서 천만영화 타이틀의 영예를 안게 됐다.

두번째 만남인 ‘설국열차’에서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에드 해리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작업하며 세계인들에게 눈도장까지 찍었다.

거기다 봉준호, 이창동, 홍상수 등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는 배우가 됐다.

그는 4세때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아역 시절의 연기도 눈에 띄는데, 2004년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연기를 이어 나갔다.

당시 드라마에서 고아성은 주인공 외계인 소녀 ‘다지’로 등장해 많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는 외계인을 소화하기 위해 파란 머리와 은빛 얼굴로 신비감을 더해 주목을 받았다.

고아성은 ‘항거 유관순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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