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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아이즈원 사쿠라-최예나-안유진, 예능PD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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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3월 위즈원들의 볼거리는 예능PD들이 책임질 테니 안심하라구.
 
아이즈원(IZ*ONE)의 일본 진출 이후 다소 떡밥 가뭄에 시달렸을 위즈원들에게 단비 같은 예능 소식들이 연이어 날아들었다. 그중 ‘모두의 주방’은 이미 순조롭게 항해 중.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기사를 클릭해서 볼 분들이 모르는 소식은 아마 없겠지만, 앞으로 맞이하게 될 떡밥의 홍수가 얼마나 강력할 것인지를 체감해보는 차원에서 정리 한번 해봤다.

미야와카 사쿠라(MIYAWAKI SAKUR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작발표회부터 남달랐던 꾸라의 주방, 미야와카 사쿠라(MIYAWAKI SAKURA)’
 
시작은 사쿠라. 지난 2월 24일(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 2회에서는 강호동, 이청아, 광희,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이하 사쿠라)와 배우 김용건, SF9 찬희가 함께 했다.
 
지난 파일럿 방송 멤버였던 강호동, 이청아, 광희, 사쿠라는 정규 편성에서도 출연하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새로 합류한 배우 김용건은 요즘 유행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사쿠라의 인싸템인 토끼 모자를 쓰고 2019년 최고의 짤을 탄생시키기도. 요즘 대세 SF9 찬희는 치즈폭탄 달걀말이로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으며, 반전의 아재 개그로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지난 파일럿 방송을 통해 강호동과 사쿠라가 보여줬던 ‘꾸라동’ 케미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강호동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직접 전해준 4년된 묵은지로 등갈비 김치찌개를 완성했으며, 사쿠라는 일본 식재료를 조합한 부대찌개를 선보여 한국 요리 첫 도전에도 나섰다.
 
사쿠라는 ‘모두의 주방’에 반고정 형태로 출연 중이다. 무조건 나온다는 건 아니지만 여건만 맞다면 되도록 함께 하는 형태로 조정한 것. 이 프로그램의 CP가 박상혁PC인 만큼, 정말 바쁜 일정이 아니고서는 일정 조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쿠라는 최근 ‘모두의 주방’ 4회 예고편에서 ‘프로듀스48’ 속 트레이닝 선생님이었던 이홍기와 재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CHOI YE N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크윙덕 이후 가장 재밌는 오리, 최예나(CHOI YE NA)’
 
다음은 최예나. 16일 저녁 6시 10분 ‘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호빵)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서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감빵(교도소)의 모범수들 속 숨은 마피아를 찾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MC는 베테랑 방송인 김태진이 맡는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김태진이 합류해 그동안 다져왔던 진행 실력을 발휘할 전망. 이와 함께 '호빵'을 이끌어갈 멤버들의 면면도 공개됐다. 버라이어티 예능의 최강자 이수근과 정형돈, 김종민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최마돌'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상엽이 합류한다. 
 
또한 믿고 보는 요즘 대세 개그맨 황제성과 장도연도 출연을 알리며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여기에 세븐틴 부승관, 갓세븐 JB, 아이즈원 최예나도 출연을 확정,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보이는 매력으로 주말 예능의 새로운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호구들의 감빵생활’ 제작진은 “누구나 학창시절 친구들과 한 번쯤 해봤을 마피아 게임이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재탄생한다.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범인을 함께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자타공인 아이즈원 예능담당인 최예나. 하지만 데뷔 후 멤버들이 없는 곳에서 자신의 솜씨(!)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적은 아직 없다. 콜라개인기 말고 다른 것도 많이 보여줄 최예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안유진(AN YU JIN)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리텔 하우스의 막내딸, 미스마리댕 안유진(AN YU JIN)’
 
마지막으로 안유진. 4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안유진이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2년여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마리텔2’는 시즌1의 경쟁구도와는 달리, 정체불명의 집주인이 운영하는 ‘마리텔 하우스’에서 ‘기부’라는 공동 목적을 가지고 함께 협동하는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기서 안유진은 집주인의 막내딸로서 분위기메이커 역할뿐만 아니라 특별한 미션을 통해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이즈원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해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유진은 넘치는 에너지와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주며 ‘마리텔2’ MC로서 발랄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리텔 하우스’의 집주인이자 막내딸 안유진의 귀여운 활약상은 29일 오후 9시 50분 ‘마리텔2’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마리텔’은 진경PD와 해봄PD(모르모트) 공동 연출이다.
 

‘마리텔’은 구조상 떡밥의 홍수가 이중 가장 강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하나를 촬영해도 인터넷 생방송 분 하나와 편집본 2개(마리텔1은 한회차를 2주에 걸쳐 진행했다. 그거 기준)해서 총 3개가 나오기 때문. 단발성으로 출연해도 팬들 입장에선 엄청난 영업 자료가 생기는 것인데 심지어 고정 출연이니. 두 말이 불필요하다.
 
MBC를 대표하는 정상급 예능PD인 진경PD가 어떤 복안을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할지, 그 과정에서 안유진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나올지 즐겁게 지켜보자.

국내와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 아이즈원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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