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스케이프’ 피어스 브로스넌이 근황을 공개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로스넌은 아부다비서 레니 할린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활짝 웃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개봉일 미정의 영화 촬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이팅입니다!!”, “레니 할린 감독 오랜만이네요”, “너무 멋지신 거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53년생으로 만 66세가 되는 피어스 브로스넌은 1979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1987년 ‘레밍턴 스틸’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88년 ‘노블 하우스’로 더욱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1995년 ‘007 골든 아이’에 5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게 된 그는 숀 코너리 이후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단테스 피크’ 등의 작품에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지만 여전히 그는 본드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2008년 출연한 ‘맘마미아’서는 연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노래 실력이 부족했던 탓에 제 29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서 남우조연상을 받아들게 됐다.
최근에도‘더 포리너’, ‘노벰버 맨’ 등의 작품서 열연 중인 그는 ‘미스핏(The Misfits)’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