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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산양유, 산양목장에서 직접 짜먹어…’맛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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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공복자들’에 산양유가 소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48시간 공복에 도전한 노홍철, 유민상,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과 김준현은 홍카를 타고 산양목장을 찾았다.

산양목장에는 산양 이외에도 개, 닭, 토끼 등 동물들이 가득했다.

방송 자막에는 산양이 양이 아닌 염소라고 소개됐다.

목장 주인 부부는 짜서 금방 먹는 산양유가 제일 신선하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과 김준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준현은 “산양이 고집이 엄청 세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MBC ‘공복자들’ 방송 캡처
MBC ‘공복자들’ 방송 캡처

산양을 직접 마주한 노홍철과 김준현. 산양은 특유의 뿔을 자랑했다.

노홍철은 목장 주인에게 “산양유가 왜 유명하냐”고 물었다.

이에 목장 주인은 “우리집 막내가 우유만 마시면 설사를 하고 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중에 공부를 해보니 산양유 안에 있는 단백질이 굉장히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된다. 쉽게 소화가 된다”며 “그래서 막내딸 때문에 산양목장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특히 “산양유 안에는 114가지의 영양소가 있다”고 설명을 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젖을 짠 결과 김준현은 산양과 교감헤 성공했고, 노홍철은 산양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48시간 공복에 성공한 세 사람은 산양유, 샐러드, 과일로 식사를 마쳤다.

MBC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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