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일동후디스가 수입·판매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일동후디스의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는 이번에 적발된 제조사의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모든 제품에 대해서 잠정 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경우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22: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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