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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진아, 김정훈 전여친 논란에 소환…누리꾼들 응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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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낙태 종용 폭로와 관련 뒤늦게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가상 연애 상대 김진아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정훈은 최근 교제했던 여성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는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요구한 데 이어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놓고서는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훈에게 임대차 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임대 기간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김정훈이 TV조선 가상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한 데 대해서도 대중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와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 김진아는 SNS에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며 “부모님이 저를 걱정하셔서 조금 울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성격만큼이나 씩씩하시네 주변 친구들만봐도 성격좋은거 답 나온다 주변에 좋은사람 많아서 구설수 올라도 잘 이겨낼듯” “제작진이 잘못이 크다처음부터 나이차가 많은 사람들을 출연시키는 자체가 불쾌하다 14년차가정상은 아니다 나이먹은 남자를 출연시키려면여자도 비슷해야지 ....어리고 이제 막 사회생홯사작하는 여자에게 작은아빠뻘 되는 남자를 들이대다니” “진아씨 얼른 잊어버리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김정훈과 함께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하차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28일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김정훈이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하며 김진아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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