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재동 씨는 34년간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이다.
한재동 씨가 세간에 알려진 건 퇴직 3년 뒤 2007년이다.
한 씨는 1987년 6월 항쟁의 계기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교도소 밖 세상으로 전한 비둘기였다.
또 영화 ‘1987’ 속 유해진이 연기한 한병용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영화 ‘1987’은 실존인물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이 영화는 2017년 장준환 감독이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 출연했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배경으로 하며 이한열 사망까지를 보여준 영화다.
영화 ‘1987’의 줄거리, 결말은 실화와 일치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 실존인물들에 의해 6.29선언으로 이어지는 현대사를 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1 0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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