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비하인드 포토가 공개됐다.
28일 SBS ‘열혈사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부님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보고싶어요ㅠㅠ)”라는 제목의 김남길 비하인드 포토가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볼펜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김남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슬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1981년 생인 김남길은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후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판도라’, ‘어느날’, ‘도리화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는 민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에서 김해일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SBS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던 김해일(김남길)의 과거가 드러났다.
해일은 테러 작전에서 생긴 트라우마로 국정원을 그만두었다.
그는 그때의 기억을 잊기 위해 부러 자신을 괴롭히며 길에서 쓰러져갔다.
이때 지나가던 이신부(정동환)의 손길로 생명을 구한 해일은 가톨릭에 귀의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