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커피프렌즈’에 출연해 조용히 기부금을 낸 모습이 뒤늦게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2일 tvN ‘커피프렌즈’에서 알바생으로 출연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게재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엑소 세훈과 유연석의 친분으로 스케줄 전 한시간 동안 ‘커피프렌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강다니엘은 귤을 따고 껍질을 벗기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인 모습으로 알바에 임했다.
또한 그는 에코백을 구매하면서 기부금을 내고, 귤은 다음에 담아가겠다고 말하는 센스를 보였다.
그런데 강다니엘의 센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구석에서 무언가를 넣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된 것.
화면 구석에 잡혀 자세히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강다니엘은 남몰래 기부금을 더 넣고 갔다.
그런 그의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누리꾼들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라 더 멋있다”, “센스있고 훈훈하다”,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까지 멋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한편, 강다니엘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그가 속했던 워너원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최근 열린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를 끝으로 1년 6개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재 강다니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