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클린 인디아’ 캠페인이 언급됐다.
2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2014년 인도에서는 ‘이것’ 없는 나라를 목표로 하는 ‘클린 인디아’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 캠페인 덕분이 인도인 30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이날 첫 번째 퀴즈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인도에서 없애고자 했던 ‘이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답은 ‘노상배변’이었다. 인도인들은 소의 배설물을 귀하게 생각했지만 사람의 배설물을 가까이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집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때문에 인도 인구의 절반가량이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살았고 노상 배변을 하는 일이 많아져 각종 질병이 늘어났다. 결국 2014년 당시 총리가 노상 배변을 금지하고 인도 전역에 화장실 일억 백십만 개를 짓겠다고 선언해 해당 캠페인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많은 인도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7 23: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