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토트넘이 28일 새벽 5시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복귀한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첼시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27라운드까지 승점 60을 기록해 리버풀(승점 66)과 맨체스터시티(승점 65)에 이어 3위다.
토트넘의 뒤를 아스널(승점 53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52점) 등이 추격하고 있다. 상대팀 첼시는 승점 50으로 현재 6위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5일 첼시 전에서 폭풍같은 50m 드리블에 이어 득점한 역사가 있다. 이번 첼시전에서 중단된 연속골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갈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의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120회 출전해서 41골을 기록하며 77회 승리했다. 경기당 득점은 0.34골이며, 오른발슈팅골은 23회, 왼발슈팅골은 16회며, 슈팅 정확도는 41%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 순위에서는 11골로 공동 8위에 랭크돼 있으며 첼시전에서 1골을 추가할 경우 공동 5위로 올라서게 된다.
스포트랙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파운드 연봉은 728만 파운드다.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몸값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 내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헤리 케인은 15골을 득점해 득점 순위 3위에 랭크돼 있다.
손흥민의 첼시전 이후 경기일정은 3월 2일 아스널과의 시합이 있고, 4월 1일 리버풀과의 시합이 예정돼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월 4일에는 중국의 스포츠지 '타이탄 스포츠'가 선정한 2018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2018년 유럽 통산 100호 골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