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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신우식, “올해 봄은 핑크로 하나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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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올해 봄 코디의 대세컬러와 패션에 대해 조언했다.

신우식은 27일 방송된 MBC 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해 수요일 코너인 ‘오늘뭐입지?’에서 많은 청취자들의 코디 고민과 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올해 대세 컬러와 코디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김제동은 “봄이 슬슬 온다, 올봄 이렇게 코디하면 좋겠다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신우식은 “봄 되면 가장 먼저 신경 쓰고 설레어지는 게 옷차림”이라며 “메이크업이나 헤어 변화도 있지만 가장 먼저 바뀌는 건 겉옷의 변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겨울 내내 입었던 롱패딩이나 무채색의 겉옷보다는 밝은 색을 많이 찾는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얼굴의 색감하고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랑이 좋다고 다 노랑을 입으면 얼굴톤과 매치가 되지 않아서 얼굴이 둥둥 떠보이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얼굴톤이 밝으면 핑크 계열, 더 하얀 쪽에 가까우면 노랑을 좀 더 선택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제동이 “저처럼 까무잡잡한 얼굴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자 신우식은 “원색보다는 은은한 계열의 파스텔 톤을 추천한다, 남자는 핑크라고 했는데 부드러운 핑크인 베이비 핑크색이나 연한 컬러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신우식은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패션 스타일 매일매일고민고민하지마 얘이거입어오빠이거입어 이거안들고뭐하니 컬러풀한내인생 미리만날봄 핑크유치원생등산가다 뭔들안어울려? 아침부터화사한신스타 이따라디오에서만나여 굿모닝fm김제동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우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상의와 빨간 바지, 빨간 스니커즈로 색을 맞춘 동시에 컬러풀한 가방을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가올 봄을 미리 대비라도 하는 듯 밝은 색의 옷과 컬러풀한 가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크닉패션이네요. 동디가 곧 입게 될듯 오늘은 신우식”, “봄이네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은 2010년 방송된 FASHION N 예능프로그램 ‘스위트룸’에 나와 유쾌한 입담과 실용적인 코디법을 전수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호응에 FASHION N  ‘스위트룸 시즌3’까지 출연하며 진행과 동시에 스타일리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Story on ‘렛미인’, JTBC ‘오늘 굿데이’등에 출연하며 패션 코디와 다양한 활용법을 알렸다.

최근 신우식은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및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신한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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