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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드래곤, 군특혜 의혹 논란 이어져 상병진급 누락? ‘잦은 휴가’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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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지난해 1인실 입원에 이어 올해 잦은 휴가로 군 특혜 의혹에 휘말렸다. 

그는 잦은 휴가 사용으로 진급에서 누락됐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중의 분노가 국민청원으로까지 확산됐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반 남성은 군대 가면 개호구가 되는 나라입니까? 지드래곤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원.

그리고 ‘연예인들 군대 휴가 내역, 군 복무 내역, 의가사 제대 등 의혹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 주세요. 20대 남자들이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1년 중 휴가 100일로 인해 상병 진급이 누락됐다.

지난해 6월 디스패치는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군 특혜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양주 국군병원 내 1인실인 대령병실에 머물고 있으며 입대 이후 2개월 동안 약 33일 가량을 부대 밖에서 지내왔다고 전했다.

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빅뱅(BigBang) 지드래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하지만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혜가 아니다.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 대령병실이 아닌 일반병사 1인실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국방부도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최초 보도가 있은 지 약 6일 만에 국군병원 퇴원 후 철원부대로 복귀하며 해당 논란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던 것.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은 동기들과 달리 상병진급에서 누락됐음을 알리며 진급 누락의 원인을 ‘휴가’로 봤다. 364일의 복무 기간 중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육군 관계자는 “권지용이 현재 일병이며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 맞다”고 말하며 “휴가를 많이 써서 진급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휴가 논란에 대해서는 “권지용은 총 76일의 휴가를 사용했으며 이 중 병가가 47일”이라며 “나머지 휴가는 일반 병사의 휴가 사용과 동일하게 적용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백골부대로 입소한 지드래곤은 입대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군 입대를 했지만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군 특혜 논란에 대해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지드래곤은 과연 특혜 논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또한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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