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이 또 군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여전히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됐으며 현재 복무 11개월 째. 그의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했으나 지디만 진급을 못했다는 것.
이는 사실상 진급누락 대상자로 진급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경우라고 전했다.
또한 진급 누락은 잦은 휴가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국군병원의 1인실에 입원해 있다며 특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며 1인실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면회 방문객들에 의한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최근 빅뱅의 멤버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과 관련, 경찰과의 유착관계, 마약, 성폭행 사건등이 연루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