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네이처(NATURE) 선샤인의 민트초코(민초) 관련 명언(?)이 눈길을 끌었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네이처 월드(NATURE WORLD)’를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네이처는 팬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질의응답에선 ‘리프(네이처 팬클럽)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이라는 질문이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사실 나올만한 이야기가 정해져 있는 질문이었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답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프는 존재 자체가 선물이야”라고 말한 네이처.
멤버 중 오로라는 “샐러드를 팬들에게 주고 싶다. 내가 먹는 샐러드 진짜 맛있다. 맛 없는 거 먹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하루는 “한국어 쓰는 것 좋아하기에 한글로 다 편지 써서 주고 싶다”고 했고, 가가는 “나의 사랑”이라고 답했다.
압권이었던 것은 선샤인의 답.
선샤인은 “민트초코단(민초단)이기 때문에 민트초코를 주고 싶다. (리프들도) 민트초코의 맛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후 “민트초코가 치약 맛 나는 게 아니라 치약이 민트초코 맛이 나는 것이다”라고 명언 아닌 명언을 했다. 민트초코가 치약 맛 난다는 불호파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