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서 숨막혀”…유튜버 띠예의 15문답 QnA 영상 ‘관심↑’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QnA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ASMR 마이크가 없어서 이어폰 마이크를 테이프로 얼굴에 붙여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사랑스러운 성품과 뛰어난 사운드, 귀여운 외모가 선풍적인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채널 내 구독자들의 화려한 주접도 부차적인 재미를 더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띠예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큐앤애이 답변 영상~ ”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띠예는 구독자들의 질문 15가지를 뽑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띠예라는 이름은 자신의 본 이름 지예에서 따온 것이고, 구독자 애칭 달콤이는 본인이 직접 정한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좋아하는 음식 등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특히 “띠예의 장래희망은 뭔가요?”라는 질문에 띠예는 “의사가 꿈이에요. 의사가 되서 달콤이분들을 고쳐줄꺼에요”라고 답해 달콤이들을 심쿵시켰다.

또한, 그는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로 띠미, 뿌직, 노래하는 하람언니, 프리티에스더, 홍사운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독자들의 이름을 달콤이라고 지은 이유는 마음이 달콤해서라고 말하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띠예는 편집까지 본인이 다한다고 밝히며 영상이 길면 편집하기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궁금한 게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발전하는 띠예될게요. 달콤이 여러분들 사랑해요~”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저희도 좋아해주세요. 자랑스러운 삼촌이 될게요♥”, “귀여워서 숨막힌다.....”, “띠예는 이미 의시에요. 이모가 띠예 보자마자 얼굴이 폈어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띠예는 구독자 8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해당 영상은 26일 오전 10시 29분을 기준으로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띠예는 2018년 11월 2일 첫 게시한 바다포도 ASMR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