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전 국가대표 감독 이영하가 25일 담낭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이영하 전 감독은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또 김윤만, 이규혁 등이 이영하 전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빈소는 26일(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영하 전 감독이 겪은 담낭암의 증상은 초기 담낭암은 보통 증상이 없거나 담석이 있을 때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단이 늦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둔탁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담낭암의 치료는 담낭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30% 정도의 환자만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임상증상이 나타난 환자들의 70~80% 정도는 수술 당시 완전 절제 불가능하며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5년 생존율이 5% 정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6 0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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