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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거부 항명 사태’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SNS에 해명글 올려…“사리 감독과 그의 결정 존중, 항명은 오해”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2.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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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교체 거부 항명 사태로 물의를 빚은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SNS에 해명글을 올렸다.

케파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경기와 관련해서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시작되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오해다. 감독의 지시를 거부하려던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우승컵이 걸린 경기의 열기 때문에 모두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팀이 나를 두 번이나 체크했고, 나는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려고 했다”면서 “사리 감독은 내가 경기에 뛸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케파 인스타그램
케파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나는 감독과 그의 지시를 존중한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3-4로 패배했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사리 감독이 케파를 카바예로와 교체하려고 했으나 케파가 이를 거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사리 감독은 벤치에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려다가 다시 돌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이에 수많은 언론과 팬들은 케파의 행동에 비판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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