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배우 구원, ‘리갈하이’ 악역 성기준 캐스팅 낙점…‘진구와 대립하는 소시오패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구원이 ‘리갈하이’에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구원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원이 ‘리갈하이’의 성기준 역할로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원이 맡은 성기준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철두철미한 변호사 고태림(진구)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안기는 강렬한 악역으로 알려졌다.

마치 영화 ‘베테랑’의 갑질 전문 재벌 2세 유아인이 떠오르는 성기준 캐릭터는 한강그룹의 늦둥이 막내 아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떠받들어져 자라온 탓에 안하무인인 것은 물론이고 남의 아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는 데 능해, 대외적인 이미지는 떠오르는 차세대 경영인으로 포장돼 있다.

이와관련 구원은 진구와 극 중 대립할 예정이다.

성기준은 고태림과 과거의 악연으로 얽힌 앙숙 관계로 서로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들이다.

한편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 구원은 안하무인 재벌 2세 성기준 역할을 통해 ‘절대악’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

최근 자신의 SNS에 촬영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등 ‘리갈하이’ 합류를 암시하기도 한 구원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을 그리고 있다. 

매주 금,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