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있었던 기자들의 질문 수준과 태도 논란을 다뤘다.
당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의 질문 태도가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이냐고 질문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온라인 사이에서도 비난이 거세지면서 기성 언론들 사이에서도 진영 논리가 작동해 버렸다. 김 기자를 옹호하는 그룹과 비난하는 그룹으로 나뉜 것이다.
특히 과거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전여옥 씨가 김 기자를 칭찬하고 나섰다.
정준희 교수는 전여옥 씨가 마치 김 기자를 구원하는 화신인 양 나서는 것이 너무나 황당했다며 전직 언론인이 맞는지 의문까지 들었다고 꼬집었다.
정 교수는 이번 김예령 기자 태도 논란은 질문 함량 자체가 안 된 사건인데도 논란이 커지면서 결국 김 기자가 보수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모양새가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김예령 기자와 직접 전화 통화를 연결해 논란에 관해 해명을 들어봤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0 23: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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