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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몰타에서 펼쳐진 싱혼들의 황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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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아모르파티‘의 싱혼들이 몰타에서 여행을 즐기며 로맨스를 꿈꾸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4일 재방송된 tvN ‘아모르파티‘ 10회에서는 싱혼들이 몰타로 떠나 아름다운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장면의 후반부가 방송됐다.

이 날 방송은 유세윤이 본인의 어머니에 관한 TMI를 풀어 놓으며 시작됐다. 이어 ‘아모르파티’의 싱혼들은 각자 상대방의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세윤母는 숨겨진 그림 실력을 드러내며 전문가 같은 색채감을 뽐냈다. 이어 카이母 역시 인터뷰에서 “그림을 너무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한다”고 말해 그림에 대한 열정과 예술혼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혜진父는 화가인 딸과는 다르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다른 그림 철학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tvN ‘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이어 그들은 몰타에서 살사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살사 강사는 멋진 살사댄스 시범을 보이며 싱혼들의 박수를 받았고 치타母는 “춤을 배워서 그 총각하고 춤을 배워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혀 패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치타母는 나오는 음악에 맞춰 참았던 흥을 분출시키면서 ‘춤신춤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tvN ‘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한편 유세윤母와 최현호父는 ‘아모르파티’공식 커플답게 몰타의 전통시장 구경에 나섰다. 최현호父는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손 잡고 가야 한다”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인솔자가 없어도 직접 가이드에 나서며 전통시장 구경과 관광거리를 설명해주는 등 든든한 모습을 선보였다.

tvN ‘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뒤이어 유세윤母와 최현호父는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바다 앞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낭만을 즐겼다. 최현호父는 “아이들을 다 보내놓고 나니 재혼생각이 든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내비쳤고 유세윤母는 “아직은 재혼이나 결혼생각을 해 본적이 한번도 없다, 흔히 말하는 연애나 편하게 만나는 사이가 돼야 감정이 오래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두 분은 자연스러운 진짜의 감정이 나오는 것 같다”, “보는 우리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 카이母의 먹먹한 사연이 공개됐다.

tvN ‘아모르파티‘ 방송 캡처

카이母는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이별 후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이어 카이母는 “여자는 내버리고 엄마만의 삶만 남기며 여자가 아닌 엄마로만 살았다”고 덧붙이며 카이와 패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다음 방송에서 몰타에서 펼쳐진 음식 대결을 예고했다.

tvN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서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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