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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택 트리오’ 강동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후 근황은?…“승부조작 방지 교육 강사로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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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강동희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1966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강동희는 중앙대학교 출신 전 농구선수다.

1990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 당시 김유택-허재와 함께 허-동-택 트리오로 불리며 영광스러운 선수 시절을 보냈다.

이후 2004년 은퇴하기 전까지 그는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며 아시안게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은퇴하기 전에 몸담았던 LG 세이커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이후 원주 동부 프로미의 전창진 감독에게 스카우트됐다.

강동희 / 뉴시스
강동희 / 뉴시스

전창진 감독이 2009년 팀을 떠나면서 감독 자리를 물려받은 그는 2010/2011 시즌 동부를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시키지만, 아쉽게 KCC에 우승을 내준다.

다음 시즌인 2011/2012 시즌에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면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KGC 인삼공사에 우승을 내줬다.

해당 시즌 감독상을 타기도 했던 그는 2013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파동이 일면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본인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승부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후 감독직을 내려놓은 그는 KBL서 제명조치되었다.

2016년에 KBO리그서 승부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승부조작 예방을 위한 강사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승부조작 방지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아들인 강성욱이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중등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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