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엑소(EXO) 세훈이 ‘커피프렌즈’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새로운 알바생 세훈이 첫 업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새로운 알바생 세훈이 등장하자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손호준은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며 묻자 세훈은 “이제 26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세종이가 2살 형이다. 막내였는데 드디어 후임이 들어왔다”고 말하자 양세종은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유연석은 세훈에게 앞으로 일해야 될 공간을 구경시켜 주었다.
이에 세훈은 “좋아요 좋아요”를 연발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최지우는 “일단 귤 4봉지를 까서 냉장고에 넣어놓자”라며 세훈에게 첫 업무를 지시했다.
세훈은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귤 까기 업무에 돌입했다.
그러자 손호준은 “뭐라도 먹이면서 일을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훈에게 커피를 만들어 줄려고 했던 손호준은 커피 원두를 바닥에 쏟아 당황해했다.
하지만 양세종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말끔히 청소할 수 있었다.
최지우는 우여곡절 끝에 세훈에게 커피를 대접했고 세훈은 온 신경을 집중해 귤 까는 데 노력했다.
또한 세훈은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