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의 “당신 박도경 아니고 이수호(송원석)다”에 하연주에게 확인…“검사해 보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김진우가 이수경이 자신이 남편이라고 주장하자 하연주에게 확인해 보고 의심스러운 부분을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산하(이수경)이 도경(김진우)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산하(이수경)는 도경(김진우)에게 “박도경씨 당신 박도경 아니에요. 당신 내 남편 이수호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경(김진우)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했고 “당신 배에 난 흉터가 바로 증거다. 그거 신장수술 이식 자국이다. 5년전 우리 남편 수호씨 한테 신장 이식 공여했다. 나도 똑같은 흉터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경(김진우)은 “말도 안된다. 흉터 하나같고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하며 “내 아내는 오산하씨가 아니라 에스더다”라고 답했다.
 
이에 산하는 도경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봐라. 분명히 신장수술을 한 자국이다. 수술자국 뿐만 아니라 생선알러지. 응급처치 하는 모습 다 수호씨라는 정황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도경(김진우)은 에스더(하연주)와 똘이를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도 산하가 말한 내용이 신경이 쓰였다. 
 
도경은 에스더에게 “내 수술 자국 이거 뭐냐?”라고 물었고 에스더는 “5년 사고때 생긴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도경은 에스더에게 “오산하씨 말로는 신장이식 수술 같다는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에스더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도경에게 “오산하씨가 그걸 말했다고? 맞아 교통사고때 심장파열로 장기 이식을 했었다”라고 얼버무렸다. 
 
한편, 산하(이수경)는 에스더(하연주)의 음모로 매장의 화장품을 바르고 알러지 반응이 났다는 손님들에게 항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