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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반 다이크 결장’ 리버풀, 안필드서 뮌헨 꺾을 수 있을까…소집명단에 이름 올린 정우영 출전여부에 중계채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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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양 팀은 2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리버풀 안필드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득실차에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4강서 탈락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서 승점 3점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챔스에서는 리버풀이 조 2위로, 뮌헨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이번 챔스 경기지만, 리버풀에선 반 다이크, 뮌헨에서는 토마스 뮐러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명단의 20번이 정우영의 이름이다 / 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명단의 20번이 정우영이다 / 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더불어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는데, 리버풀의 주포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 다이크의 이탈로 수비에 구멍이 생긴 리버풀로서는 이번 경기서 한 골이라도 실점할 경우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수 있다.

한편 뮌헨의 정우영은 이번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5차전서 교체 출전하며 역대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정우영은 최근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그가 교체로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중계채널인 스포티비2(SPOTV2)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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