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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붉은 거북’, 스튜디오 지브리와 합작한 무언 애니메이션…‘말이 없어도 느껴지는 뭉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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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붉은 거북’이 화제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붉은 거북’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붉은 거북’은 ‘레드 터틀’로 칸 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한 미카엘 두독 드 비트 감독의 작품이다.

또한  스튜디오 지브리와 합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지브리 창립 멤버 타카하타 이사오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영화 ‘붉은 거북’으로 2년만의 신작을 내놓았다.

영화 ‘붉은 거북’ 스틸컷

애니메이션, 드라마, 판타지 장르인 ‘붉은 거북’은 프랑스 , 일본 , 벨기에에서 공동제작됐다.

해당 작품은 80분의 러닝타임동안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붉은 거북’은 무인도에 고립된 남자와 빨간색 거북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래는 영화 ‘붉은 거북’의 줄거리다. 

거센 파도에 밀려 배가 난파를 당하고 무인도에 밀려온 주인공이 붉은 거북에서 아리따운 여자로 변한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붉은 거북은 거북이와 게, 새들이 사는 열대 섬으로 난파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삶 속 이정표들을 헤아린다.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 9월 12회 인디애니페스트 개막작으로 상영됐으며  9월 25일에 추가로 상영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체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해당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말이 없어도 느낄 수 밖에 없는 뭉클함” “언어에서 벗어난 작품을 글로 수식해 무엇하리. 그저 보고 느낄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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