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메멘토’가 19일 오전 tv방영된다.
‘메멘토’는 지난 2001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2014년 11월 재개봉되기도 했다.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토리아노, 마크 분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됐기 때문.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해 기억의 조각을 더듬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기억마저 변조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나탈리’라는 웨이트리스와 ‘테디’라는 직업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주위를 맴돌고 있다.
마약 조직의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나탈리는 테디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를 보여주고, 테디는 절대 나탈리의 말을 믿지 말라고 조언한다.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영화는 관람객 평점 9.08점, 네티즌 평점 8.81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영화 ‘메멘토’는 19일 오전 1시 20분부터 채널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