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들 관련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살펴봤다.
모든 언론이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한목소리로 비판한 반면 TV조선은 침묵했다.
첫 보도를 한 TV 조선의 보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추천 위원을 거부했다는 것만 부각했다.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더 중요한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채널 A 역시 비슷하게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는 북한군 개입설의 공론화를 초래한 장본인은 TV 조선으로 지적했다.
2013년 5월 13일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는 탈북자 출신이 출연해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했고 이 발언이 온갖 가짜뉴스로 확산됐다.
TV 조선의 주장이 결국 지금의 자유한국당 공청회 파문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TV 조선은 당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이후 팩트체크 6건을 보도한 바도 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2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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