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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윤종훈, “염라국에서도 안 받아줄 우라질 놈” ··· 오열하는 황영희 앞에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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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내사랑 치유기’에서 윤종훈(박완승 역)이 황영희(이삼숙 역)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7일 방송된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윤종훈(박완승 역)이 황영희(이삼숙 역)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임치우의 엄마 이삼숙이 박완승의 혼외관계와 정관수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삼숙은 곧바로 딸의 시가에 쳐들어갔다. 박완승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장모 이삼숙에게 인사했다.

이삼숙은 박완승을 때리면서 “우라질 놈, 너 때문에 내 딸이 8년이나 그 구박을 당했다. 그런 짓을 해놓고 구경만 했냐? 염라국에서도 안 받아줄 놈 !”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박완승은 곧바로 장모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삼숙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이삼숙은 “속일 사람이 있고, 속일 것이 따로 있지... 네가 뭔데 우리 딸한테 그런 짓을 해 ! 내 딸이 어떤 딸인데 !”라고 발악하며 계속 박완승을 때렸다.

김이복이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삼숙이 박완승에게 화를 퍼붓고 있을 때 임치우의 시부 박부한이 집에 들어왔다. 박부한을 본 이삼숙은 “애기 얘기 나올 때마다 구박 받아도 남편 힘들까봐 다 참았는데... 이런 법이 어디 있냐 !”라고 화를 내다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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