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사건반장’에서는 ATM의 지연인출제도 때문에 대학 입학이 취소된 사연을 들어봤다.
지난 13일, 우체국 전산 오류로 등록금이 입금되지 않아 입학이 취소됐다는 한 수험생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학교인 연세대는 우체국 전산 오류가 아닌 지연인출제도 때문이라며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절차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연인출제도는 보이스피싱 범행을 막고자 백만 원 이상 이체하면 30분 동안 송금이나 인출이 불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수험생 같은 경우는 지인이 은행 마감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입금하다가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지연인출제도를 이해한 뒤 실수를 인정했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5 17: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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