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정선경찰서 측은 지난 10일 오전경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A(56)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 측은 강원랜드가 사고 현장에서 즉시 119 출동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직원들이 귀로만 환자의 호흡 여부를 확인하다 상황실로 옮기는 등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원랜드 측은 “사고 현장에서는 호흡이 있어 오전 11시 39분께 상황실로 옮긴 후 119 출동 요청했다”며 “오전 11시 40분부터 심폐소생술과 심장 제세동기를 작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경찰서 측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1 17: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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