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됐다.
11일 파크컴퍼니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유쾌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지수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 (I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영화로 제작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돼 소극장 공연으로는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그리고 성장을 현실감 있게 그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이순재와 신구가 맡아 연기한다.
이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역은 권유리와 채수빈이 맡는다.
앙리의 아들 폴 역은 김대령과 조달환, 폴의 아내 발레리역은 김은희와 유지수가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3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2월 28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